홍대 - 돈카츠와 냉소바를 같이 먹고 싶다면 -[백소정]
- 홍대즐기기
- 2023. 6. 21.
오늘은 날씨가 무지 좋아요.
여름으로 치닫고 있어서 그런지... 날씨가 덥죠.
요런날은 시원한게 땡깁니다.
냉모밀을 좋아하는 편이라, 근처에 [백소정]이라는 곳을 처음 찾아가 봅니다.
건물 2층이구요~~
건물 왼쪽에 계단이 있습니다.
입구 바로 앞에 메뉴판이 있어서...미리 확인이 가능해요.
어찌보면... 뭐... 없는게 없는 듯하네요.
오늘은 위 사진의 저 녀석이 가리키는 "냉소바 + 돈카츠" 메뉴를 선택하기로 했어요.
가격이 착하다고 이야기를 할 수는 없지만... 요즈음 물가들이 많이들 올라서...
냉소바와 돈카츠를 함께 먹는데... 이 가격이 또 비싸다고 이야기 하기도 힘드네요....
홀은 넓고 밝고... 깨끗합니다.
이것만으로도 한번은 와서 먹어보시길... 추천해 봅니다.
요즈음 홍대의 음식점들은 대부분은 이 전자식 패드형 메뉴판을 다 사용을 하는데...
요거는 첨 보네요. 제일 첨단인 것 같아요.
바로 주문을 하면서... 바로 결재까지... 어찌보면 편한데... 어찌보면... 정 없어 보이고...
생각보다 음식은 빠르게 나온 편이었습니다.
일하시는 알바분께서 요렇게 갖다 주십니다.
이곳은 조명이 좋다고 해야하나... 아이폰 사진빨은 좋습니다. ㅎㅎ
위 사진에 오른쪽에 보시면... 갠적으로 너무 마음에 드는데....
숫가락과 젓가락이 금색입니다. 왠지 고급진 느낌이 확 들게 하는게.... 좋네요.
육수가 아주 진한 맛은 아니고요.... 적당한 정도의 간입니다.
갠적으로는 약간 좀 더 센 맛이 나면 좋겠다는 .....
면의 양은 생각보다 많습니다.
왠만한 보통 여자분들은 남기기 쉽습니다.
돈카츠... 미니가 아니라... 그냥 한 덩어리 입니다.
고기는 부드럽고... 육즙도 잘 있습니다.
고기를 자랑 ... 할만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위 사진을 보시면...
가운데 썰려진 돈카츠의 하나를 고기면이 보이도록 일부러 저렇게 해서 나오네요.
누에고치 같이 생긴 저 두개는 .... 저는 처음에는 냉소바에 넣는 무갈은 건줄 알았어요.
근데... 떡입니다. 주변에 노란게 보이죠? 연유입니다.
연유라... 달고... 입가심용인가 봅니다.
개인적으론...
돈카츠랑 소바를 같이 먹고 싶을때... 한번은 더 올것 같습니다.
혼자서 주문하고 혼자 먹기는 편하니까요.
가격만 보면은 착한 가격은 아니지만, 어쨌뜬... 돈카츠와 소바를 같이 먹을 수 있으니까요....
별 5개중에 4개를 주고 싶은데....
왠지 모르게... 뭔가 좀 더 아쉬운... 느낌이 있어... 3.5개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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