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 상수 인도음식 레스토랑 "웃사브" 데이트코스 추천

아는 후배 여자랑 이곳 홍대쪽, 상수역 근방의 인도음식 레스토랑 "웃사브"라는 곳을 왔습니다.

제가 이곳을 선택한 이유는 우선은... 제가 일하는 곳의 근처에 만족하던 인도요리 음식점이 있었지만 자주가본 곳이라 새로운 곳을 찾게 된 것입니다. 먼저 이곳은 분위기, 친절, 맛에서 추천을 해봅니다.

 

겨울의 잔재가 남아 있는 3월의 쌀쌀한 날씨여서 제대로 확인이 되지는 않았지만, 이곳은 크게 3곳으로 나뉘어 지는 것 같습니다.

위의 사진처럼 테이블이 있는 곳과, 유리창 넘어 쪽 공간이 있고, 또 건너편에 이러한 테이블이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아직 쌀쌀해서 그런지 저 가운데의 공간은 아직 사용을 할수 없나 봅니다.

 

처음 들어올때 부터 인테리어의 느낌이 너무 좋아서 기분이 좋아집니다.

매우 이국적인 느낌이예요.

인도라는 나라를 아직 가보지는 못했지만, 왠지 인도 같기도 하고요.

 

 

다른 쪽의 공간의 모습이예요.

색다른 색감이라 느낌이 매우 다르지만, 전혀 어색해 보이지 않습니다.

그리고, 이곳이 바로 계산을 하는 곳이더라구요.

 

 

 

 

메뉴판을 찍지 못했는데, 잘 모를땐 무조건 셋트 메뉴나 코스를 주문을 하면 됩니다.

저희도 이곳의 셋트메뉴를 주문을 했어요.

 

웃사브 스페셜메뉴 - 1인당 35,000원 입니다.

 

 

 

 

 

왼쪽은 샐러드이고, 오른쪽은 사모사(인도식 튀김만두)입니다.

샐러드는 약간 평범한 느낌일 수 있습니다.

사모사는 처음 먹어 보는 것인데, 일반 튀김만두랑 거의 비슷하지만, 안에 속이 좀 다른것 같아요.

그리고, 인도식 튀김만두는 만두피가 생각보다 좀 두껍습니다.

 

 

 

 

이것은 탄두리 치킨인데, 이곳에서의 이름은 "탄두리 치킨 티카 플래터" 입니다.

탄두리 치킨인데, 제가 알고 있던 탄두리 치킨과는 좀 색깔이 다릅니다. 

너무 맑다고 해야 하나요? 보통 탄두리 치킨은 색이 빨간데, 이곳 홍대 합정 상수역의 인도음식점인 "웃사브"의 탄두리 치킨은 요렇게 간장마요네즈 같은 느낌을 줍니다.

탄두리 치킨을 먹어 보면은 이 음식점이 잘하는 못하는 지를 바로 알수 있는데요.

그것은 탄두리 치킨의 부드러움으로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곳의 커리는 역시... 예상만큼 매우 좋은 맛을 내었습니다.

난도 부드럽고, 커리와 같이 먹는 맛은 정말 최고였습니다.

같이 이곳을 온 녀석도 매우 흡족해 해기에 오늘은 기분이 좋습니다.

 

 

전체적으로 이곳의 음식은 매우 맛이 좋습니다.

데이트코스로도 좋을 곳임은 확실합니다.

날씨가 좋을 때나 밝을 때 가면은 더욱 분위기가 색다른 인테리어의 느낌을 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