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교동, 홍대 돈까스 [명동왕돈까스] 맛집으로 추천~
- 한국즐기기
- 2020. 9. 24.
이곳은 서교동 사거리에 위치한 홍대 명동왕돈까스 맛집이다.(지극히 개인적~~)
서교동사거리에서 서교동주민센터 방향으로 바로 첫번째 골목 모퉁이에 위치하고 있다.
이집이... 계단위에 있어서 그런지... 그리고..이쪽 인도가 너무 좁아서... 몇년째 이곳을 출근으로 지나다녔건만....
눈에 띄어서 이 홍대 명동왕돈까스 집을 가게된지는... 얼마 되지 않는다.
우선 결론부터 말하면... 홍대 인근에서 먹을 수 있는 돈까스 집들 중에서는 이집이 매우 높은 맛을 주는 편에 속한다.
매우 매우 추천이다. 맛이 괘않다니까~~~
계단 몇개를 올라가면은 왼쪽에 써 있는 글이... 뭉클하다.
이러한 마인드를 가지고 밥집을 운영하는 가게들이 얼마나 있을까? 매우 훌륭하다.
빛반사로 잘 안보이는데....
"돈까스를 드시고 싶은데 사정이 여의치 않으신 분은 들어 오십시오. 대접하겠습니다." 요렇게 적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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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는 몇개 없다. 크게 보면은 돈까스와 오므라이스... 2종류이고...
가격은 각 메뉴마다... 중, 대 로 양에 따라 약간의 차이를 두고 있다. 맛있기에... 난 늘 대 를 주문을 한다.
가게 안은 오래된 세월의 느낌이 좀 난다.
일하시는 분들은 모두 어머니같은 아주머니들이다. 전반적으로 오래된 느낌을 갖고 있어도... 깨끗한 느낌은 든다.
주문한 모듬까스~~~ 대자... 실제로 아주 매우 크게 느껴지지는 않아 보이는데... 먹으면... 배부르다.
장국이 기본적으로 같이 나오고...
좀 특이한것은 약간 매운고추가 나온다. 요거 같이 돈까스랑 먹으면 별미다. 매운맛이 약간의 느끼함을 확실히 잡아준다.
그리고... 샐러드... 앞에... 샐러드에 뿌려먹는 소스가 있는데... 깔끔한맛 내어주고 있다.
이집의 돈까스들이랑 매우 잘 어울린다고 본다.
좀 특이하게... 밥도 같이 나오는데... 밥은 생각보다 많다. 오늘도... 다 못먹었다.
왼쪽이 치즈돈까스... 2개가 나오는데... 요것만 먹어도 배부르다. 치즈는 듬뿍 들어가 있다.
가운데가 안심으로된 돈까스~~ 요게... 메인인데....
고기는 정말 부드럽고... 두껍고... 그래서 식감 좋고~~ 맛 좋고... 기분 좋고~~~
오른쪽은 생선까스.... 맛은 좋고... 부드러운데... 여지껏 내가 본 생선까스 중에는 모양은 꼭 새우까스... 동글게 긴 것이....
좀 작아 보이는 게 좀 아쉬움~~~
전체적으로 이집은 오래된 집이다. 어머니 같은 아주머니들의 손 맛이 느껴지는 곳이다.
가격은 그리 착해 보이지 않는다. 하지만, 이 근방의 밥집들이... 제값을 하는 곳이 별로 없기때문에...
나름 가격만큼의 제 값을 하고 있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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