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히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할 때 좋은 속초바다는?

가끔 머리가 복잡할 때는 아무것도 하지 않는게 제일 좋은데...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생각을 많이하게 되고, 더 복잡하고 깊이 들어가게 되더군...

 

그래서, 생각의 정리가 필요하다고 느껴질 때는 몇시간 운전을 하는 방법을 쓰곤해.

그러면, 여러가지 생각들이 운전을 하면서 휙휙 지나가는 장면들 처럼 필요없는 것들이 잊혀지기도 하는 느낌이 들거든....

그리고, 운전을 하기 때문에 매우 복잡하게 생각을 못하게 되는 것 같아.

좀 심플하게 생각을 하게 된다고나 할까?

 

그래서, 가끔 속초로 떠나... 대부분은 당일치기로...

우연찮게 알게 된 계기로 속초버스터미널과 멀지 않은 이곳은 일년에 몇번은 오는 것 같어.

앞에 바다에 모래사장이 넓게 있지만, 생각보다 사람들이 별로 없어.

방파제도 앞에 있고, 작은 화장실도 있고...

게다가 벤치도 있어 ... 사람들이 별로 없기 때문에 벤치에 아예 누울수도 있다구....

 

 

 

 

내가 오는 이곳은 "청호동"이라는 카페 앞의 바다야.

이 카페는 1층에도 편안히 거의 눕듯이 앉을 수 있는 비치의자도 있고, 2층에는 통유리로 바다를 한눈에 다 볼수도 있고...

게다가 3층에서도 좀 더 멀리 넓게 동해바다를 볼 수 있어...

 

나는 대부분 평일날에 오기 때문에 사람들이 상대적으로 적게 느낄수도 있어...

어쨌든... 이곳은 나만의 힐링이 되는 곳이야.

그 누구에게도 조용히 아무생각없이 멍하니 있어도 저절로 힐링이 되는 느낌을 갖게 되는 곳이지....

 

 

 

 

바로 앞에는 해변도로라서 해변을 거닐거나 드라이빙하는 재미도 약간 있어...

속초터미널과는 멀지는 않지만, 걷기에는 좀 먼듯하고.. 차로는 뭐... 금방이지....

그리고, 위에 사진에 보시다시피... 도로에 주차가 가능해.

무료야...

 

 

 

나는 이렇게 약간 흐린 듯한 날이 좋아.

이 날도 너무나 내가 좋아하는 날씨였어! 흐린 날씨를 나는 너무 좋아해...

 

이곳은 바로 바다가 보이고, 저기 방파제도 있어서... 방파제로 나갈수도 있고... 

차도 바다모래사장 옆에 주차가 가능해서... 혼자 왔다가 잠시 쉬어가기에는 정말 너무 최고야...

 

 

이곳은.... "카페청호동"를 검색을 하면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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